호주 한인회 '한국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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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회 '한국의 날' 행사
  • 연합뉴스
  • 승인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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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호주 동포들의 최대 행사인 '2004 한국의 날' 행사가 오는 9일부터 시드니 크로이든 파크 한인회관 옆 피큰 오벌에서 3일간 열렸다.

호주 시드니한인회(회장 백낙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포 2세들을 참여시켜 그들에게 한민족의 긍지를 일깨워주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행사는 9일 청소년 음악경연대회인 '동포 2세의 밤'을 시작으로 10일 전야제, 11일 본 행사가 이어졌으며 지난해처럼 충청북도 특산품 전시판매와 학생 미술실기대회, 의료기 무료 시술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행사 당일인 11일에는 동포 단체별 테마 퍼레이드를 비롯한 각종 시범 공연, 장기 및 노래 자랑, 열녀 및 효부ㆍ효자 시상, 경품 추첨 등도 있었다.

특히 이 행사에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봅카 수상을 비롯한 존 브로그덴 자유당 총재, 각 주의원 및 시장들이 참가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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