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창립 14주년 기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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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창립 14주년 기념 세미나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1.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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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혁명, 직장생활 노하우, 양안 관계 등 주제 특강과 8기 임원진 출범식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창립 14주년 기념 세미나가 1월 21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사진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회장 황병모, KCN) 창립 14주년 기념 세미나가 1월 21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황병모 회장의 인사말,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축사(박종환 부장 대독), 오동일 장신대 교수의 기조연설, 주제특강 및 대담으로 채워진 1부와 운영보고와 8기 임원진 출범식이 이어진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특강으로는 SAP 코리아 지기성 부사장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고 두번째로는 정련 유안타증권 비서실장이 재한 조선족 유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생활의 선배로서 또한 같은 조선족이자 인생 선배로서 한국에서의 직장 생활 노하우에 대해 솔직 담백한 얘기를 들려줬다.

세 번째 특강에서는 박우 한성대 교수가 ‘평화를 희망하기’를 주제로 양안의 관계적 통합지수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창립 14주년 기념 세미나가 1월 21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8기 운영진 출범식 (사진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이어 2부 순서로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 운영보고 및 출범식이 있었다.

7기 최영 부회장의 운영보고에 이어 황병모 신임회장을 비롯한 8기 운영진들의 출범식이 있었다. 출범식 후 황 신임회장은 재외동포재단, 서울글로벌센터 그리고 전임 엄금철 회장과 최영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병모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단체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주신 7기 운영진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앞으로도 네트워크를 강화에 힘써 우리 단체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문길(5대), 엄금철(7대) KCN 전임회장을 비롯해 한광수 재외동포재단 전략기획팀 실장, 박종환 재외동포재단 차세대사업부장, 오동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오동일 교수, 박원철 서울대 교수, 박우 한성대 교수, 김정화 서울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장, 정련 유안타증권 비서실장, SAP 코리아 지기성 부사장, 노광 미래지향모임 회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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