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교진 옥타 헬싱키지회장, 경북대에서 '세계화'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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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교진 옥타 헬싱키지회장, 경북대에서 '세계화' 특강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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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명과학대 재학생 대상… ‘세계를 변화시키자-글로벌화의 길’ 주제로

▲ 핀란드 헬싱키 시립 바이올린 제작과정 추교진 교수는 10월 23일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계를 변화시키자-글로벌화의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열었다. (사진 추교진 월드옥타 헬싱키지회장)

핀란드 헬싱키 시립 바이올린 제작과정 추교진 교수(세계한인무역협회 헬싱키지회장)는 10월 23일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재학생 99명을 대상으로 ‘세계를 변화시키자-글로벌화의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열었다.

생명과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세계화의 비전과 생명과학도로서의 자신의 인생 진로에 대해 먼저 세계를 활동무대로 살아가고 있는 선배로서 조언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의는 ▲ 세계화를 위한 역사주체로서의 책임감 ▲ 세계와 인류를 향한 인류애를 바탕으로 현 인류가 당면한 기후변화 ▲ 농업생명과학의혁명을 통한 식량안보및 가아제로(Hunger Zero) 정책 등 내용을 골자로 진행됐다.

강의를 마친 뒤 학생들은 이번 특강이 단순히 이론만이 아니라 실제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돼 앞으로의 삶에 대한 목표설정과 세계화에 대한 주체적인 인식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강의 내용 중 세계적인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러시아 글린카 국립박물관에서 감정한 경험과 이 악기의 족보라고 할 수 있는 ‘스트라디바리우스 총 8권의 출판을 감수했던 일에 대한 설명이 기억에 남았다고 학생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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