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 제18기 자문위원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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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 제18기 자문위원 위촉식
  • 박정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9.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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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동안 캄보디아에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자문 역할 수행

▲ 지난 9월 14일 주캄보디아대사관에서 민주평통자문회의 제18기 해외자문의원 위촉식이 거행됐다. 위촉장 전수 후 단체사진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9월 1일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 이하 민주평통) 출범한 뒤 전 세계 해외지역협의회 별로 소속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이 이어지고 있다. 동남아서부협의회에 속한 캄보디아에서도 9월 14일 오후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대사 김원진)에서 전수식을 개최하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캄보디아 지역에서는 강남식, 김준경, 양성모, 이혜숙, 장영도 자문위원 등 5명이 17기에 이어 18기에도 자문위원 직을 맡은 가운데 강미선, 김가중, 김종철, 김현태, 이용만 위원이 새로 위촉됐다. (성명 가나다순)

이날 위촉장 수여식은 김원진 대사를 대신해 함정한 공사가 위촉장을 전수했다. 위촉장을 받은 10명의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캄보디아지회 소속 자문위원으로서, 조국의 통일과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18기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는 9월 14일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에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민주평통 제18기 해외자문위원들은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좌로부터, 강남식, 이혜숙, 김준경, 강미선 자문위원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김준경 자문의원은 “분단된 한반도 통일을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며,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7백만 재외동포들 역시 예외일 수는 없다”며 “이념과 세대를 뛰어넘어, 지속가능한 한반도통일의 대원칙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해외자문위원 중 한사람으로서 자유민주주의발전과 민족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로 위촉된 캄보디아지회 소속 자문위원들은 9월 23일 동남아서부협의회가 있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자문회의 제18기 해외협의회 공식출범식 참석을 시작으로, 대통령직속헌법자문기구 자문위원으로서 본격적인 공식자문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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