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프랑크푸르트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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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프랑크푸르트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17.09.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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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자문위원 20명에게 위촉장 및 상임위원 임명장 전수

▲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은 지난 9월 14일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프랑크푸르트지회 제18기 민주평통자문위원 위촉식이 진행돼, 자문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은 지난 9월 14일(목) 오전 11시에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프랑크푸르트 지회 제18기 자문위원 위촉식이 진행돼, 자문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 주프랑크푸르트 오윤영 부총영사가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오윤영 부총영사의 사회로 시작된 위촉식은 국민의례, 민주평통 위촉장 및 상임위원 임명장 전수에 이어, 평통자문위원 선서 및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 제18기 민주평통자문위원 남성 위원들의 모습.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백범흠 총영사로부터 위촉장을 전수받은 제18기 민주평통자문위원은 강순원, 권대희(분회장), 김병구, 김순근, 김인옥, 박정현, 박진희, 서엘리사, 손종원(상임위원), 오승민, 유정아, 유철재, 이기자, 이순희, 이종철, 이철우, 임진, 정민영, 정다운, 조익제 위원 총 20명이다(가나다 순). 
 
▲ 제18기 민주평통자문위원 남성 위원들의 모습. 가운데 백범흠 총영사.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위촉장을 전수받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모두 기립해 오른손을 들고, 프랑크푸르트 권대희 분회장의 “국법을 준수하고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의 염원을 받들어 맡은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라는 선서를 진행했다.

▲ 주프랑크푸르트 백범흠 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이어, 백범흠 총영사는 축사에서 “위기 속에서 성장해온 우리나라가 현재 국가적 위기상황이다. 민주평통자문위원 여러분의 단결은 위기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해외거주 민주평통자문위원 모두가 사회적 배경은 다르지만 합심 단결하여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교민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 백범흠 총영사가 제18대 민주평통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김희진 회장은 “프랑크푸르트 분회는 다른 곳에 비해 젊은 분들이 많아 굉장히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국정 정책에 따라 통일기반구축에 도움이 되는 자문위원으로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18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위촉식을 마친 후, 참석자 전원은 총영사 관저로 이동해 만찬을 통해 제18기 민주평통자문위원 위촉 축하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재 제18기 해외자문위원 북유럽협의회 현황은 18개 국가에 21개 공관(독일 4개 공관)이며, 총 141명의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지난 제17기에 비해 프랑크푸르트분회는 8명이 증원됐고, 전체 34명의 자문위원이 증원됐다.

▲ 위촉식을 마친 후, 참석자 전원은 총영사 관저에서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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