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리스크 교민 23팀 열띤 경연…1,2위는 9월 한국 본선 무대 진출

8월 19일 오후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군인극장에서는 한국방송 인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우수리스크 지역 예선이 있었다.
전국노래자랑의 인기 사회자 송해씨와 작곡가 이호석씨가 함께 한 이번 예선에는 15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심사를 거친 끝에 모두 스물 세 팀의 개인과 단체 참가자가 무대에 섰다.

흥겨운 경연 끝에 1위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박 알리나씨가 선정됐고 2위는 이 레이니드씨가 차지했다.
이 두 사람은 다른 지역 주요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에서 수상한 이들과 함게 9월 말 한인회장대회 기간에 본선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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