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국제교육원, 홍콩 중고생 한국어연수 수료식
상태바
경희대 국제교육원, 홍콩 중고생 한국어연수 수료식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8.07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언어, 문화, 과거와 현재 아울러 보는 시간 가져
▲ 수료식 후의 기념촬영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조현용)에서 홍콩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한 한국어 연수의 수료식이 지난 8월 4일(금) 개최됐다. 

▲ 민속박물관에서의 한복체험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지난 7월 24일(월)부터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10명의 여중고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희대학교의 맞춤형 한국어 수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도모했으며, 한국 요리‧예절‧서예 등에 관한 문화 수업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 난타공연 관람 후의 기념촬영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또한, 이들은 연수 기간에 민속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아 한국의 어제와 오늘을 아울러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롯데월드와 N서울타워 방문, 난타공연 관람 등을 수행하며 한국의 역동적인 현재를 체험했다. 

▲ 예절수업과 한복 접기 수업을 진행한 학생들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조현용 원장은 수료식에서 “무더운 날씨였지만 10명의 학생들이 모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축하한다”고 밝히며, “이번 연수가 한국을 잘 이해하고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연수 참가자 진영림 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에 참가해 친구들과 함께 만든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