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2017 청소년 통일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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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2017 청소년 통일골든벨’ 개최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6.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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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 맞이해…동관한림고 안지윤 양 대상
▲ 참가 학생들과 대회 관계자들 (사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회장 허남세)는 지난 6월 18일(일) 오후 2시, 광저우 하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17 청소년 통일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광저우 총영사관 박성환 영사, 한국상공인회 연합회장, 광저우‧심천‧동관 한인회장, 광저우한국관광공사 지사장, 광저우 OKTA 수석부회장, 한국학교 교사들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및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통일골든벨 문제를 푸는 참가자들 (사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행사는 중국 화남지역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의 역사와 통일을 주제로 구성된 문제들을 풀도록 해, 그들로 하여금 민족 정체성을 갖게 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과 관심을 갖게 하는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허남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골든벨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오랜 숙원인 조국 통일이 곧 이뤄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슴에 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광저우 총영사관 박성환 영사 역시 축사를 통해 “중국 화남지역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오늘 열리는 통일골든벨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올바른 통일관과 민족관을 정립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정도현 청년분과위원과 서상희 교육분과위원의 행사 유의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1라운드 OX퀴즈, 객관식‧주관식 문제풀이를 한 후 1라운드 탈락자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패자부활전, 이후 2라운드 스피드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 제6회 통일골든벨 대회 수상자들의 모습 (사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각 지역 학교 예선을 통과한 총 48명의 학생들이 경합한 가운데 최종 10명이 남았고, 10명의 진출자들 사이의 치열한 경쟁 끝에 동관한림학교 12학년 안지윤 학생이 최고득점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 대상을 수상한 동관한림학교 안지윤 양 (사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7월 KBS 통일골든벨 본선대회 출전권 부여, 항공비 및 3박 4일간의 체류비가 지원된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동관한림학교 12학년 안지윤
[중국부의장상] 동관한림학교 10학년 오승진
[광저우협의회장상] Green Oasis School 10학년 강예찬
[한국상공인회 화남연합회장상] 동관한림학교 10학년 정하진
[광저우한인상공회장상] 선전한국국제학교(KIS) 10학년 김준희
[심천한인상공회장상] 광저우한국학교 11학년 정원준
[동관한인상공회장상] 중산한글학교 9학년 전지민
[혜주한인상공회장상] 광저우한국학교 9학년 김예명
[광저우한국관광공사지사장상] 동관한림학교 9학년 엄윤주
[광저우 OKTA회장상] 중산한글학교 10학년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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