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474권에 달하는 30년 전 외교문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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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474권에 달하는 30년 전 외교문서 공개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4.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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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 리비아 경제제재 등 굵직한 주제들 포함…해제와 함께 열람 가능

외교부는 30년이 경과한 1986년도 문서를 중심으로 총 1,474권(23만여 쪽)의 외교문서를 원문해제와 함께 2017년 3월 31일(금)자로 국민에게 공개했다.

올해 공개되는 문서에는 ▲제8차 비동맹 정상회의(짐바브웨 하라레) ▲미국의 대리비아 경제제재 동향 ▲남극조약 한국 가입 ▲GATT 신 다자 간 무역협상(New Round) 준비위원회 ▲한‧미 미국 통상법 제301조 관련 협의 등이 포함돼 있다.

공개 외교문서의 원문은 외교사료관 <외교문서열람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외교문서공개목록 책자는 주요 연구기관‧도서관 등에 배포되고, 외교사료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국내외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원문해제문을 공개목록과 함께 제공해, 외교사료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해당 문서철의 내용(요약)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교사료관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572(서초동)에 위치해 있으며, 외교사료관 홈페이지 주소는 http://diplomaticarchives.mofa.go.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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