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리그 참여를 통해 하나되는 선양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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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그 참여를 통해 하나되는 선양 학생들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3.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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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한국국제학교, 2017학년도 1학기 스포츠 리그 개막

▲ 고등부 스포츠 리그가 진행중인 선양 한국국제학교 (사진 선양 한국국제학교)

선양 한국국제학교(교장 송인발)는 지난 3월 24일, 2017학년도 1학기 스포츠리그전을 시작했다.

이는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스포츠맨십과 팀워크를 이해시키는 한편 바른 인성과 선후배 존중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나아가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리그전은 학생회에서 선정한 축구 종목을 고등부 선후배가 5개 팀을 이루어 경기를 펼쳤다. 이번 3월 31일 고등부 최종 결승전이 치러졌으며, 4월에는 초등부, 5월에는 중등부 리그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이용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이 모두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 기금 전달식 (사진 선양 한국국제학교)

또한 리그전이 한창이던 3월 28일에는 학교법인 박영완 이사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선후배 간에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격려하고, 선양 한국국제학교 학교법인 이사회 기금으로 10만 위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이사회는 학교의 교육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인발 교장은 “스포츠리그가 선후배 간 선순환적 관계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협동심 및 사회성을 높임과 아울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우관계를 개선하는 데에 도움되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선후배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스포츠리그 (사진 선양 한국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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