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유럽 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 개최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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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유럽 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 개최공고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7.02.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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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부카레스트서 3월 18일 개최, 3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
▲ 2016년 '제5회 유럽한인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 에서 수상한 스페인 어린이들, 부모들, 임원들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남창규)는 제6회 유럽 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가 3월 18일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유럽 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는 유럽 내 한인 동포들의 우리말·우리글의 올바른 사용을 통한 한민족 동질감 고양 및 유럽 내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보급 확산 기여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루마니아 한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제6회 유럽총연 웅변대회 행사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웅변대회는 3월 18일에 치러진다. 대회는 초등, 중·고등부와 다문화가정부의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연제를 선택할 수 있다.

▲ 2016년 열린 '제5회 유럽한인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

이번 대회의 원고 주제는 △우리말 우리글 바로쓰기(한글과 한국어의 우수성) △한국 전통의 우수성 자랑스런 한국, 한국인 △동포2세 및 다문화 가정의 한글과 한국 문화교육의 필요성 △나의 장래희망 등 5가지다. 

만 6세부터 11세까지의 초등부는 3분, 만 12세부터 17세까지의 중·고등부는 4분간 발표할 원고를 준비하면 된다. 다문화가정 부문은 만 6세부터 17세까지에 해당되며 주어진 발표시간은 3분이다.

행사일을 기준으로 초등부 참가자는 유럽 거주 만 3년 이상인 자, 중·고등부 참가자는 만 5년 이상인 자에 한하며, 각자 거주국 한인(연합)회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유럽총연 사무국 및 거주국 한인(연합)회에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2월 18일까지 접수를 마쳐야 하며, 참가 신청서 및 한인(연합)회장 추천서, 웅변대회 원고, 반명함판 칼라사진, 여권사본, 유럽 거주 신고 증명서 또는 대사관 거주확인증을 제출해야 한다.

▲ 시상내역

심사는 내용과 표현력, 발음, 발표태도,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외교부 장관상인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000유로의 상금이 지급되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인 최우수상 (부문별 1명)에게는 상장과 700유로, 주루마니아 대사상인 우수상(부문별 1명)에게는 상장과 500유로가 지급되는 등 입상자에게는 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웅변대회가 끝나는 19일에는 부카레스트 시내관광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 재외동포재단, 주루마니아 대한민국대사관, 한국외국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전남대학교, 공주대학교, 조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광주은행, 하나은행, 재외동포신문, 월드코리안신문, 영산그룹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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