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에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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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에 후원금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7.01.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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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의료지원 강화 예정
▲ 이덕훈 행장(왼쪽)은 1월 12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안규리 라파엘클리닉 대표를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라파엘클리닉에 4,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월 13일 발표했다. 

매주 일요일 무료진료소를 운영 중인 라파엘클리닉은 이주노동자들의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자 1997년 4월 시작됐다. 한국수출입은행 이덕훈 행장은 1월 12일 오후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안규리 라파엘클리닉 대표를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4,000만 원은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약품 구입과 진료소 운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씨앗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의 자립지원과 다문화가정·탈북민의 사회적응 지원 등을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는 특히 이주노동자, 심장병 환자, 난치성질환자 등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노출된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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