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베트남 소외계층 청소년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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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베트남 소외계층 청소년에 장학금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7.01.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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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진출국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여러 지원 사업의 하나로
▲ 베트남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사진 CJ 동남아 본부)

한국 CJ그룹(회장 이재현)이 베트남 소외계층 초·중·고등학생 5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2016년 12월 27일 베트남 람동성에 소재한 '다 랏' 정부센터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CJ그룹 글로벌사업부문 정영수 고문, 사회공헌 추진단 민희경 단장, CJ베트남지역 장복상 본부장 등 CJ관계자들과 람동성 인민위원회 판 반 다 부위원장, 람동성 교육국 팜 티 홍 하이 부국장 등 베트남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 정영수 고문이 베트남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3년 시작된 베트남 현지 장학금 전달 사업은 ‘회사의 사업역량과 자원으로 사업 진출국과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CJ의 경영 방침에 따른 것으로 학업 성적은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총 미화 1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CJ그룹은 장학금 지급 이외에도 ‘한·중 케이팝 꿈키움 음악교실’, ‘글로벌 토토의 작업실’ (청소년 영화창작 교실),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교육지원 활동은 우리사회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및 문화를 통한 꿈 키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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