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식협회 김영길 회장에 농림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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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한식협회 김영길 회장에 농림부 장관 표창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7.01.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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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식세계화 공로 인정받아

호주한식협회 김영길 회장이 대한민국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식세계화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 호주 한식협회 김영길 회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김영길 회장이 그 동안 호주에서 각종 한식홍보행사를 통해 한식의 현지화를 추구하고, 한국 농산물 공동구매 사업 등으로 한국 농산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2016년 12월 31일, 장관 표창 수여를 발표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현재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한식당과 한국 식품 유통업을 경영하며 한식 세계화 사업에 동참 하고 있으며, 2012년 10월 사단법인 호주한식협회를 설립했다. 호주한식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한식 세계화 해외한식당 시드니 협의체’로 지정 받아 정부 위탁사업으로 한식홍보행사를 주관 하고 있다.

▲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선보이고 있는 김영길 회장.

2016년 글로벌 한식 문화 포럼과 중국 두만강 국제 음식 박람회에 참석한 김영길 회장은 대표연설을 통해 해외 한식 네트워크를 구축, 한민족 외식산업 공영권 구현을 통한 한식의 상품가치 증대 방안 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호주한식협회는 그 동안 <시드니 한식당 가이드북> 발간을 시작으로 시드니 어번 카운슬, 시티 카운슬, 캠시, 스트라스필드 메이페이 축제 등 다수의 행사에 참여하여 한식을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2015년과 2016년에는 호주 최대의 음식 주류 전문 박람회인 ‘Good Food & Wine Show, Sydney’에 참가, 현지인들에게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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