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캐나다 한국어강좌 합동 종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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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캐나다 한국어강좌 합동 종강식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12.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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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체험행사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높이며 2016년 마무리
▲ 2016년 캐나다 한국어강좌 합동 종강식. (사진 캐나다 한국교육원)

주 토론토 총영사관(총영사 강정식) 캐나다 한국교육원은 12월 17일, 2016년도 한국어 강좌의 합동 종강식을 개최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총 24개의 한국어 강좌를 선보인 캐나다 한국교육원은 연간 400여 명의 성인 학생들이 수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초에는 미시사가에 위치한 삼성 캐나다 본사에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인삼공사 마캄 본점에서도 강좌가 개설되어 한국어강좌 개설 지역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다.

▲ 비빔밥 만들기 체험 중인 수료생들.

17일 열린 종강식은 2016년을 결산하는 행사로서, 비빔밥 만들어 페이스북에 홍보하기, 한복 체험, 한국 노래 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교육원에서는 한국에서 직접 구매한 한복을 수강생들이 입고 종강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캐나다한국교육원 측은 “향후 성인뿐만 아니라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한국어강좌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수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수료생들은 교육원에서 마련한 한복을 입고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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