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연구논문 및 UCC 공모전 결과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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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연구논문 및 UCC 공모전 결과발표회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12.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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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2016 학위논문 9편, UCC공모전 8편 선정 시상
▲ 재외동포 연구논문 및 UCC 공모전 결과발표회.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12월 16일 서울 양재동 페이토 호텔에서 재외동포 전문가와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재외동포재단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 및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전에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2016년 재외동포재단에서 실시한 ‘학위논문 및 UCC 공모전’의 수상 논문과 UCC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발표가 진행됐다. 재외동포재단은 2016년 3월부터 8월까지 재외동포 관련 연구의 저변 확대와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관심 제고를 위한 학위논문 공모와 UCC공모을 진행한 바 있다. 

수상작은 분야별 재외동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정부정책 및 재단사업과의 연계성, 동포사회 발전과 학계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분야별로 학위논문상 9편, UCC공모전 8편 등 총 17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 재외동포재단 학위논문 및 UCC 공모전’수상자들.

오후에는 2016년에 진행된 재외동포 관련 현황 및 동포사회 실태를 조사한 연구용역 결과발표가 이뤄졌다. 연구용역 발표회에서는 학계 및 연구원 등 재외동포 전문가들이 ▲미주지역 한상의 모국진출 현황 조사 ▲러시아·독립국가연합 지역 고려인 이주·정주 실태조사 ▲국내 체류 중국동포 현황조사 ▲한글학교용 역사교육 보조교재 개발 등 동포 사회의 현안을 진단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철기 이사장은 “올해도 재외동포 전문가들과 신진 연구자들의 현장감 있는 다양한 관심사가 반영된 우수한 학위논문들과 창의적이고 구성진 UCC 작품들이 많이 출품 되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한 결과를 재단사업 추진 시 적극 참고하고, 정부의 바람직한 재외동포 정책수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용역 결과 및 공모전 수상 작품은 재외동포재단 자료실 홈페이지(http://research.korean.net)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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