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기업 참가…토크쇼ㆍ취업 상담 등 각종 정보 제공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황순택)은 지난 12월3일 총영사관 다목적홀에서 ‘2016 광동성 취업상담회’를 광동성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총영사관이 주최했으며, 광저우한인상공회 및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주관, KOTRA 광저우무역관 및 OKTA 광저우지회가 후원했다.
이날 광동성 소재 중산대, 광동외어외무대, 선전대학 등 유학생 120 여명과 17개 기업 관계자 등 총 170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취업상담회에서 오전 시간에는 취업 및 창업 멘토의 강연과 현지 취업에 성공한 4인의 선배들과의 토크쇼를 통해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기업 관계자들과의 1대1 상담과 면접 및 청년위원회의 전문가와 진로 및 창업상담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설정, 취업,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총영사관에서 참석한 청년들과 기업인들에게 한식 오찬을 제공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분투하고 있는 광동성 내 한국 유학생과 재외동포 대학생 등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 취업 및 창업의 길을 찾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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