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오만 대사, 한문화외교사절단장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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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오만 대사, 한문화외교사절단장에 감사장 수여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2.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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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상패션쇼 연출 등 양국 간 문화교류ㆍ우호증진 기여 인정

▲ (왼쪽부터) 한문화외교사절단 정 사무엘 단장과 주한 오만 대사.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시 주한 오만 대사는 지난 12월8일 한문화외교사절단 정 사무엘 단장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오만과 대한민국의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 단장은 2014년과 2016년 한국-오만 전통의상 패션쇼를 총 연출해 양국 간 우호 및 교류증진에 기여했고, 지난 오만 국경일 행사에서 대한민국 정부 대표와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단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의전을 총괄 지휘했다.

모하메드 오만 대사는 “정 단장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배려해 의전하는 전문성과 한문화외교사절단의 체계적인 문화외교 활동에 감명 받았고, 앞으로도 오만과의 문화교류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특히 “한문화외교사절단은 의전 전문성을 갖춘 문화단체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보기 드문 활동을 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만 대사는 오만과 한국의 문화교류가 2017년에는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하며, 실크로드의 시작지점인 오만과 한국의 교류는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이어져 온 부분을 강조했다.

한편, 정 단장은 한문화진흥협회 기획실장을 겸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50개국의 주한 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 의상페스티벌, 국가 간 수교기념 문화행사 등에서 기획 및 의전을 총괄하고 있으며 수많은 주한 대사관 및 해외 대한민국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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