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교육원 ‘K-Study 서포터즈’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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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교육원 ‘K-Study 서포터즈’ 발대식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12.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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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 한국어 교육·캐나다 학생 한국 유학 등 프로젝트 기획 및 진행
▲ 캐나다 한국교육원 ‘K-Study 서포터즈’로 선발된 10인의 학생들. (사진 캐나다 한국교육원)

주 토론토 총영사관 캐나다 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12월 2일, 총영사관에서 ‘K-Study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K-Study 서포터즈는 캐나다 내 한국어 교육 확산, 캐나다 학생들의 한국으로의 유학 유치 등 교육원 소속으로서 관련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 및 진행하는 한국교육 지원 기획단이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K-Study 서포터즈는 ‘유학생 유치팀’, ‘한국어 보급팀’ 등 총 10명(고등학생 2명, 대학생 8명 / 한국계 학생 7명, 비한국계 학생 3명)으로 조직되었으며, 신근범(토론토대 4학년)과 서은(토론토대 3학년) 학생이 각각 팀장을 맡았다. 

▲ 발대식 이후 팀별 과제 논의 중인 서포터즈들.

발대식 이후 가진 협의에서는 각 팀별에게 주어진 주요 과제를 공유하는 동시에 향후 추진 전략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학생 유치팀’은 캐나다 학생들의 한국유학에 대한 요구조사 보고서를 개발하기로 했으며, ‘한국어 보급팀’은 고등학교 한국어 학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체험 공모전을 기획하기로 했다.

이병승 교육원장은 “본국에서는 한국어 채택 및 유학생 유치가 주요 국제 업무”라면서 “토론토의 K-Study 서포터즈가 정책 추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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