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2016 재외동포 국내교육 장기·3기 수료식
상태바
공주대, 2016 재외동포 국내교육 장기·3기 수료식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11.30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개월·3개월 과정 수료한 학생들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겠다”
▲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2016 재외동포 국내교육 장기·3기 수료식. (사진 공주대학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한민족교육문화원은 11월 30일 오전11시, 한민족교육문화원 회의실에서 ‘2016 재외동포 국내교육 장기‧3기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수료식 행사는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해 국립국제교육원 김광호 원장, 한민족교육문화원 양병찬 원장, 수료생 55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 수료자는 일본, 중국 등 15개국에서 온 총 55명의 학생들이다. 장기 과정 학생들은 2016년 4월 1일 입학해 11월 30일까지 8개월, 단기과정 학생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한국어, 한국문화, 역사 등의 교과수업과 전통문화체험, 현장체험학습 등의 연수를 받았다.

미국에서 온 이기연 학생은 교육을 마치며 “한국에서 경험한 한민족의 자부심과 한국문화, 한국어 능력 등을 바탕으로 국제 사회에서 활약하며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기간 중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들을 표창하기 위한 상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공주대학교 총장상에는 엄드미트리(우즈베키스탄) 학생이, 국립국제교육원장상에는 김영(중국)학생이, 그리고 학업최우수상에는 김알료나(우즈베키스탄) 학생이 선정돼 각각 표창과 상장을 수여 받았다.

‘2016 재외동포 국내교육’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공주대학교한민족교육문화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들의 모국 이해를 돕고 역사와 문화 등 한민족으로서의 소양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