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청사 이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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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청사 이전 기념식 개최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1.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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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세종학당 총본부 역할 수행 기반 마련

▲ 세종학당재단 청사 이전 기념식.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서울 서초구 평화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청사 이전 기념식을 11월29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이형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김영곤 교육부 국제협력관, 최영삼 외교부 문화외교국장, 국립국어원 송철의 원장, 한글박물관 김철민 관장 등 재단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현지 세종학당 학당장, 교원, 수강생이 함께 참석해 사무실 이전을 축하했다.

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중앙도서관 등 여러 번의 이전을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안정적인 사무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전 세계에 있는 세종학당의 총 본부의 역할을 수행하고 국외 한국어 통합 브랜드 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세종학당재단 청사 이전 기념식 참석자들.

기념식은 주요 귀빈 축사, 국악인 박애리 씨의 축하공연, 세종학당 학당장, 교원, 수강생 대표의 의견 전달, 현판식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세종학당에 바란다’를 주제로 의견 전달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세종학당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송향근 이사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재단의 임직원 모두가 기쁘고 설렌다. 청사 이전 기념식을 계기로 해외 한국어ㆍ한국문화 대표 브랜드로서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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