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새마을 운동 정책적 환경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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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새마을 운동 정책적 환경 조성한다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1.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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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광 회장, 네팔ㆍ몽골 방문…고위급 관계자와 협력방안 논의

▲ 새마을운동 글로벌 리그 발기인 대회.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11월18일부터 27일까지 네팔과 몽골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16 지구촌지도자대회’와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이하 SGL)’ 창립 후속조치 차원에서 국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새마을운동 본질에 입각한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새마을운동 추진 분위기 조성과 실천방안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방문기간 중 소진광 중앙회장은 방문국의 정부 고위인사와 면담을 통해 새마을운동 협력관계 증진방안,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GSLF 2016) 성과 설명, SGL 창립에 따른 향후 추진방향에 관해 상호의견을 교환한다.

▲ 창립 선언 퍼포먼스.

또한,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과 관련해 각 국가별 새마을운동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적 환경을 조성하고, 방문국 대학생과 공무원, 지역개발 전문가를 대상으로 통상적인 공적원조사업(ODA)과는 차별화된 새마을운동의 본질과 핵심가치를 강조하는 특별강연을 갖는다.

한편, 세계 각국의 새마을운동 조직간 네트워크인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조직됐던 세계 각국의 새마을회를 하나로 연결해 새마을운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구촌 곳곳의 새마을회원 단체들이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로 연대해 외부의 원조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적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창립됐다.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는 새마을회가 구성되어 있는 8개국, 시범사업이 추진 중인 12개국의 정회원과 초청연수에 참가한 12개국의 준회원으로 총 32개국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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