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제15차 세계한상대회의 인턴 채용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를 통해 1차 선발된 해외 청년인턴 40 여 명을 대상으로 11월18일부터 20일까지 소양ㆍ안전ㆍ직무에 대한 1차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한상&청년, Go Together!’는 국내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상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내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한상대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대회에서 22명을 채용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23개국 49개 기업 110명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한상&청년, Go Together!’ 행사에는 해외인턴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 700 여 명이 지원했으며, 이들 중 40 여명이 서류심사와 공개 오디션, 심층면접을 거쳐 1차로 채용 확정됐다. 이들은 빠르면 11월 말부터 인도네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러시아, 남아공 등 15개국 17개의 한상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외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전교육은 한상네트워크 및 한상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성교육, 글로벌 매너, 스피치 화법 등 해외근무 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상대회 리딩 CEO 또는 인턴을 채용한 한상기업의 CEO를 초빙해 특별강연을 실시해 한상들의 생생한 해외 근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철기 이사장은 “국내 청년들이 해외 인턴십을 통해 자신의 직업 소양을 더욱 넓히는 동시에 해외시장 개척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갖춘 국내 청년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 할 수 있도록 한상기업과 협력해 해외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