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이후 동북아정책 변화와 한반도 통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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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이후 동북아정책 변화와 한반도 통일 논의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1.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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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11월17일 미 뉴욕서 ‘한미 평화통일포럼’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유호열, 사무처장 권태오)는 11월17일 미국 뉴욕 소재 콜롬비아대학 앨프레드 러너홀에서 한ㆍ미 양국의 정책에 영향력 있는 전문가와 학자, 정치인, 시민, 청소년 등을 초청한 가운데 ‘한미 평화통일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국 대통령선거의 변화된 정책 환경 속에서 한ㆍ미 양국의 공조 방안과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동북아정책 변화와 한반도 통일’을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1세션 : 한반도 정세와 북한의 변화 가능성, 2세션 : 미국의 동북아 정책과 한미동맹에 대해 토론한다.

오준 UN대사의 축사와 유호열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 미국 측에서는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라잔 메논 뉴욕 시립대 교수, 스티븐 노에르퍼 콜롬비아대 겸임 부교수, 아이작 스톤피쉬 포린 폴리시 매거진 아시아편집장, 수미 테리 바우어그룹 아시아 담당 전무 등이 참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 남광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 이상일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11월8일 미 대선 이후 개최되는 첫 대규모 토론회로서 미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의 동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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