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중국 국제관광교역전서 관광콘텐츠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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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중국 국제관광교역전서 관광콘텐츠 홍보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1.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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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한국 여행’주제로 판촉 활동

한국관광공사는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세계 최대 해외여행송출국가이자 해외여행지출 1위 국가로 글로벌 관광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국의 최대 관광박람회인 ‘2016  중국 국제관광교역전(2016 CITM)’에 지자체, 여행협회 등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참가해 적극적인 방한 세일즈에 나섰다.

이번 CITM의 한국홍보관은 ‘눈으로 먼저 보고, 손으로 먼저 느끼는, 가까운 한국여행’을 주제로 한국 명품 지역 관광지와 대한민국 5대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가상체험 코너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 힐링 부산 등 17개 지역을 먼저 여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안동탈춤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진주 유등축제 등 대한민국 5대 축제를 소개하며 탈춤 배우기, 유등 만들기, 탈 만들기 등의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해 한국 대표 축제의 묘미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재현했다. 이어 기존 중국인들의 주요 방문지역 이외에 경주를 비롯한 충청북도, 창원, 전라도 등 지역 명품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발걸음도 분주했다.

상하이지사 한화준 지사장은 “이번 CITM은 지자체를 비롯한 한-중 여행업계가 공동으로 지역명품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고 판촉하는 행사라는 것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점유율이 약 30%로 예상되는 상하이ㆍ화동지역의 관광객들은 개별관광 선호도가 높고 차별화된 상품에 관심이 많으므로, 지역명품 관광콘텐츠의 다양화와 고급화를 통해 중국 관광객들이 또 다른 방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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