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실습선 ‘새누리호’ 대련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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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실습선 ‘새누리호’ 대련 입항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1.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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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교민·학생들과 우의 다지고 고구려박물관 등 역사 유적지 방문

▲ 목포해양대 실습선 ‘새누리호’ 대련 방문.

한국 목포해양대학교의 실습선 ‘새누리호’가 지난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대련을 찾아 국제교류활동을 펼쳤다.

10월25일 실습선에서 진행된 리셉션에는 대련 한국인(상)회 박신헌 회장을 비롯해 최용수 상임고문, 민주평통 문성민 대련 지회장 등 한인회 임원진과 대련 한국국제학교 캐나다 풍엽 국제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 목포해양대 실습선 ‘새누리호’ 대련 방문.

특히 학생들은 운항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조타실의 각종 측정기에 관심을 보였다. 선실에서는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생들과 참석한 학생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으며, 목포해양대학교에 관한 홍보와 대학입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질의응답과 단체사진 촬영을 마치고 새누리호에서 준비한 음식을 선실 식당에서 함께 먹으며 실습생들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해양대학교는 한국국립해양대학(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중 하나로 졸업 후 학생들의 취업률이 높은 대학이다.

▲ 목포해양대 실습선 ‘새누리호’ 대련 방문.

대련에 정박 중인 목포해양대학 실습생 일행은 10월24일 대련 비사성 및 고구려 박물관과 대련 해양사범대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해양의 중요성을 증대시키고, 중국의 해양문화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목포해양대학교의 실습선인 ‘새누리호’는 지난 10월11일 목포를 출발해 일본 아오모리→중국 대련→목포 순으로 17일간 항해했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선박운용능력, 관리능력을 다지고 국제교류 협력을 맺은 관계기관을 방문해 우의를 다지고 현지 교민들을 실습선으로 초청해 선상리셉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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