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어교육학회 오사카에서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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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어교육학회 오사카에서 학술대회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0.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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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국제교육원 조현용 원장 기조강연과 다양한 한국어 지도법 모색

▲ 제7차 일본한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제7차 일본 한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가 10월29일 긴키대학교 히가시(東)오사카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한국어교육학회(회장 강봉식)가 주최하고 주오사카 한국총영사관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이 후원했다.

▲ 박영혜 오사카 한국문화원장.

박영혜 원장은 “한글의 세계화와 더불어 한류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300 여 개의 중ㆍ고등학교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국어 교육의 현실을 고찰하고 다양한 한국어 지도법을 모색하는 본 학술대회에서 다양하고 심화된 의견 교환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 기조 강연으로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조현용 원장이 ‘한국어, 한국문화를 말하다-자연과 사람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흥미롭고 유익한 강연을 했다.

▲ 제7차 일본 한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연구발표는 3분과로 나눠 일본과 한국에서 한국어 교육에 종사하는 일본인 교수와 한국인 교수가 한국어 교육의 전반에 걸친 문법과 언어 표현, 교육 방침과 개발, 교수법, 한자어의 대조 비교 연구, 학습자에 대한 연구 등에 대하여 다양하고 심도 있게 이루어졌고 발표자와 청중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제7차 일본 한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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