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총영사관, 글로벌현장학습단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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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총영사관, 글로벌현장학습단 초청 간담회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0.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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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ㆍ기업관계자, 실습생 기술 습득능력ㆍ적극적인 태도 높이 평가

▲ 글로벌현장학습단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

함부르크총영사관은 10월20일 ‘2016년도 글로벌현장학습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글로벌현장학습단의 일원으로 함부르크에 파견된 대구보건대, 삼육보건대, 계명문화대, 구미대, 인덕대 재학생 11명과 직업교육지원청 아르바이트운트레벤의 슈라이너 교류처장, 파스키에 학생담당관, 그리고 이들이 근무 중인 아가플레지온 디아코니병원, 산재보험조합 직영병원 Boberg, 함부르크전문의병원, 클리닉 플리트인젤 등 병원들과 측량설계사무소 Dr. Hesse und Partner Ingenieure사의 사장 또는 실습담당관 9명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실습현황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생들은 함부르크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함부르크의 병원 또는 기업이 제공하는 실습기회에 대다수가 긍정적인 의견을 표출했다.

또한, 병원과 기업 관계자들도 “우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성실함, 그리고 빠른 기술습득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학생들의 추후 취업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일부 병원에서는 지난 2년간 한국인 실습생들에 만족해 매년 이들을 받아들이고 있다”며, “다만 실습생들의 의사소통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서 한국에서의 사전 독일어 학습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2014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함부르크 주정부 간 직업훈련 협력에 관한 공동의향서(DOI)에 따라 매년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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