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케이프타운 조창원 지회장, 교육 봉사활동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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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케이프타운 조창원 지회장, 교육 봉사활동 ‘훈훈’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0.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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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일제고사 시상식 참석 시상…유아원 방문해 선물 전달

▲ 감사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

가난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교육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월드옥타 케이프타운 조창원 지회장은 오랫동안 케이프 타운 지역에서 교육과 관련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 지회장은 올해에도 지난 9월29일 케이프 타운 내 판자촌 지역에 위치한 달루 불쇄 초등학교에서 시행하는 수학 일제고사 성적 우수자들을 위한 시상식에서 참석해 시상을 했다.

이 시상식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 성적 향상 뿐 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흥미가 점점 증가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조 지회장은 판자촌 집단 지역인 카야리차에 위치한 한 유아원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앞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급식에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옥타는 케이프 타운 지역에서 유일한 한인 민간단체로서 조 회장은 동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현지 사회에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 지금은 고령자들이 된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모임을 주관하기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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