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진로 진학 안내ㆍ글로벌 리더십 함양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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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진로 진학 안내ㆍ글로벌 리더십 함양 특강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0.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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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등생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진로 방향 제시

▲ 진로 진학 안내ㆍ글로벌 리더십 함양 특강.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소강당에서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진로 진학 안내와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 진로 및 진학 특강이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된 학부모 대상의 진로 교육에는 ‘아이의 미래를 멘토링 하는 진로교육’이라는 주제로 조진표 대표(진로교육전문 연구소 와이즈멘토)가 강연했다.

특히 이 강연에는 220 여 명의 초ㆍ중등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의 적성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안목을 키우고 앞으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 어떤 직종의 변화가 있을지 함께 탐색해 봄으로서 학부모들이 적성에 맞는 자녀의 진로를 설정하고 안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11학년과 12학년 200 여명을 대상으로 재외한국학교 학생으로서 필요한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강연이 이어졌다.

서울 서초고등학교 이대영 교장이 연사로 나와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리더십의 진정한 의미와 리더로서의 자질에 대해 언급하며 소통과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후 2시 40분부터 10학년을 대상으로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진로 멘토링이 다시 이어졌다. 이 강연은 진로 방향을 고민하고 설정해야 하는 10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었다.

조진표 대표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 융합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달라지는 미래 사회에서 주역으로서 활동할 때 필요한 자질을 함양할 것을 역설했다.

"특히, 이번 진로 멘토링 강연은 해외에 거주 중인 학생들이 지닌 글로벌 역량이란 이점을 최대한으로 살려 미래 사회의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되는 의미 깊은 강연이 되었다"고 김원균 한국국제학교 교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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