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캐나다 한국인 입양 가족 36명 초청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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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캐나다 한국인 입양 가족 36명 초청 캠프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7.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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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한국문화 교육으로 정체성과 자긍심 고취
▲ 캐나다 한국인 입양 가족 초청 연수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사범대학은 해외교육봉사 운영 기관 구축을 위해 7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2박 3일간, 캐나다 한국인 입양 가족 36명을 초청해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주대 사범대학(학장 박달원)은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해 12팀의 캐나다 한국인 입양가족이 모국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진 판소리 체험, 논산 명재고택 관람, 2016년 해외교육봉사 유네스코학생과의 만남, 홈스테이 등 현장학습과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공주대 사범대학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제교류 활성화와 사범교육 봉사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캐나다 입양 가족들이 우리나라 교육 뿐 만 아니라 문화에 대해 폭 넓게 이해하고, 그 나라 정서에 훌륭히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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