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국교육원서 한국어교사회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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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한국교육원서 한국어교사회 워크숍 성료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7.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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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 온라인 접수 안내ㆍ전문적 한국어교육 정보 등 교환

▲ 시드니한국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어교사회 워크숍 참석자들.

지난 7월4일 시드니한국교육원 강의실에서 뉴사우스웨일즈(NSW)주 한국어교사회(회장 유진숙, KOLTA )가 주관하고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강수환)이 후원하는 ‘2016 한국어교사회 워크숍’이 열렸다.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NSW주 초ㆍ중등학교의 한국어교사 30 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교육원에 도착해 선생님들과 가벼운 환담을 하며 워크숍을 시작했다.

강수환 원장은 교육원의 활동과 호주 초ㆍ중등 한국어 채택 사업과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한국어능력시험 온라인 접수 안내와 오는 8월13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개최 예정인 학부모 교육 진로 세미나를 포함한 주요 일정을 설명했다.

▲ 한국어교사회 워크숍 발표자.

이어 펀치볼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사예드 하산 한국어교사는 “교육원이 지원한 한국어 교재비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7~8학년 학생용 교재를 설명하고 그 자료를 모든 한국어 교사들과 공유하겠다”고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캠시초등학교 유은영 교사는 교육의 특성화를 주제로 캠시초등학교 이중 언어 학생들의 학습 활동 결과물을 보여줘 한국어 교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한국어교사회 연례회의가 진행됐고, 초ㆍ중등 교사의 개별 워크숍이 강의실과 회의실, 원장실에서 개최되어 전문적인 한국어 정보 교환의 시간이 이뤄졌다.

▲ 한국어교사회 워크숍 발표자.

한국어 교사들은 점심시간 이후 문화원을 방문해 한국 전통 한옥을 본 후 안신영 문화원장의 한국문화 특강을 들은 후 연수를 마쳤다.

유진숙 회장은 “11월4일과 5일에 호주 한국어교육자 컨퍼런스가 시드니대학에서 개최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강수환 원장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연수에 참가한 선생님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 한다“ 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워크숍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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