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에서「K-Pop World Festival 2016」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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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스탄에서「K-Pop World Festival 2016」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6.06.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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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 K-Pop 경연대회 입상자들 특별초청 공연 펼쳐

주키르키즈스탄 한국대사관(대사 장병후)과 민주평통 키르기즈공화국지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K-Pop World Festival 2016」이 5월11일 키르기즈스탄 비슈케크 필하모니아 극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 조지아 K-Pop 경연대회 입상자들이 참가했고, 1등은 키르키즈스탄의 여가수가 차지했다.

▲ 키르기즈스탄 비슈케크 필하모니아 극장에서 열린 「K-Pop World Festival 2016」(사진 주키르기즈스탄대사관)

지난 4월10일 오전 조지아 트빌리쉬에 있는 Paata Saakadze에서 주조지아한국대사관 트빌리시분관이 후원하고 조지아한인회가 개최한 제 1회 K-Pop 경연대회가 열렸고, 이 대회 1등과 2등의 수상자들을 주축으로 한 다섯명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5월 11일 키르키즈스탄 비쉬켁에서 열린 K-Pop 페스티벌에 특별초청되어, 노래와 춤 두 파트로 멋진 공연을 펼치며 키르키즈스탄 대표선수들과 함께 기량을 겨뤘다.

▲ 대회참가자들과 최발레리 키르키즈스탄 고려인협회장, 정병후 키르키즈스탄 대사, 이광복 조지아회장, 이재완 민주평통 중앙아시아협의회장, 이희만 키르키즈스탄한인회장(사진 조지아한인회)

이광복 회장과 대회 참가자 일행은 12일  키르키즈스탄 정병후 대사의 저녁 만찬과 이희만 키르키즈스탄 한인회장과 전상중 월드옥타 비쉬켁지회장의 공동 오찬 초대, 최발레리 키르키즈스탄 고려인협회 회장 겸 러시아CIS 고려인 총회장의 조찬 초대받기도 했다.

이번 키르키즈스탄 케이팝 페스티벌 참가는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김창규 대사가 키르키즈스탄에 재임하는 동안 적극 후원하여 중앙아시아 최고의 케이팝 페스티벌로서 자리매김한 대회에 조지아 케이팝팀이 참가해, 키르키즈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함께 실력을 겨뤄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과 견문을 넓혔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정병후 키르키즈스탄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조지아 케이팝팀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이런 교류가 가능하다면 정례화 되어 케이팝 문화 한류가 더욱 튼실해 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참가 학생들은 물론 주위 케이팝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지금 더욱 열심히 연습하여 한국에 꼭 초청 받고 싶다는 동기와 열정을 이번 대회 참가 모습을 통해 갖게 됐다.

비쉬켁 현지 호텔 숙박 및 이동 차량은 키르키즈스탄 월드옥타 전상중 회장이 후원했다.

이광복 회장은  “이번 참가로 조지아에서 케이팝을 사랑하는 인구의 저변이 넓혀지고 기량과 수준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광복 회장은 “조지아 케이팝팀의 비쉬켁 방문을 후원해 주신 주조지아한국대사관 트빌리시분관 김인환 대사대리, GK푸드 조성호 대표, 한집 정승원 대표, 서은덕 부회장과 모든 한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 대회 참가자들과 이광복 회장(사진 조지아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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