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주경제인대회 7월 6일 LA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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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주경제인대회 7월 6일 LA에서 개최
  • 김지태 기자
  • 승인 2016.04.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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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 개발과 한국 중소기업 수출 확대 위한 네트워크 강화
▲ 민병호 월드옥타 LA지회장
4월 22일 울산에서 개막된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박기출) 제18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가한 LA지회(지회장 민병호) 회원들은 그 행보가 특히 바빴다.
 
한국으로 오기 전 4월 18일 중국을 방문해 연길지회(지회장 허재룡)와 MOU를 체결하고 훈춘시를 방문하는 등 중국과의 네트워크를 돈독하게 구축했다. 
 
세계대표자대회가 개최된 울산에서는 중국 이우지회(지회장 최송호)와도 MOU를 맺고 양 지회간 판로개척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의욕적인 행보를 추진하고 있는 민병호 지회장은 월드옥타 35년의 역사를 처음부터 이끌어 온 LA 지회는 그 자부심을 바탕으로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민 지회장이 올해 계획하고 있는 가장 큰 사업은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LA에서 개최되는 ‘2016 미주경제인대회’다. ‘환태평양 무역환경 변화 및 네트워크 강화’를 주제로 The LA Hotel Downtown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월드옥타가 주최하고 월드옥타 LA 지회가 주관한다. LA총영사관과 LA시, 코트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하고, BBCN Bank, 대한항공, 아시아니항공 등이 협찬한다. 
 
2016 미주경제인대회는 첫째 신시장 개발과 한국중소기업의 수출지원, 둘째 한국의 창조경제와 네트워크 활용 그리고 셋째 월드옥타 미주지회 회원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세계무역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한국중소기업의 미주시장 개척, 한국산업기술 신상품 시장 개척, 선진국 시장에 전략기지 설치 등이 있다. 
 
세계무역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서는 차세대 무역인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신규 무역인 회원확대를 통한 무역의 창조경제 실현, 그리고 월드옥타 지역회원 간 사업 연계 등 방안이 논의된다. 
 
7월 6일에는 개회선언과 민병호 지회장과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의 환영사 및 축사, 기조강연 등이 이어진다. 7일에는 환태평양 무역환경 변화와 미국 경제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또한 쿠바 및 중남미 신시장을 소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지자체 초청 중소기업 전시 상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민병호 지회장은 “LA지회가 세계한인경제인들의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미주경제인대회를 통해 전세계 한인경제인들의 네트워크 확장과 공동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18차 세계경제인대회에 참가한 LA지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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