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강좌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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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강좌 개강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6.04.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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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열풍으로 현지인 860여 명 지원

▲ 3월 31일, 세종학당 한국어강좌 수강생들의 개강식 단체사진.(사진 주 이집트 한국문화원)
주 이집트 한국문화원은 지난 3월 31일 세종학당 한국어강좌 개강식을 열어 124명의 학생들을 맞이했다.

올해 세종학당 지원자는 작년 690여 명 대비 약 25% 증가한 860여 명이었으며, 이들 중 124명을 선발, 초급반 5개, 중급반 2개로 나누어 총 7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각반은 매주 6시간씩 수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수강생이 많아 개강식을 1차와 2차에 나누어 진행했다.

올해 수강 신청생이 대폭 증가한 원인으로, 한국문화원은 “한-이집트 수교 20주년기념으로 한국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이집트 국영방송에서 2차례 방영하고, 작년도 문화원이 개최한 다수의 문화행사가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된다”고 전했다.

주 이집트 한국문화원은 한국어강좌를 봄·여름 학기와 가을·겨울 학기의 두 학기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말하기 대회, 한글 쓰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수강생의 발전 및 학습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 1차 개강식에 참석한 학생들(사진 주 이집트 한국문화원)
▲ 세종학당 초급 1급반 학생들(사진 주 이집트 한국문화원)
▲ 세종학당 한국어 강사진(사진 주 이집트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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