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재외국민 보호 비상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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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재외국민 보호 비상대응 훈련 실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6.04.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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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쿠웨이트 재외국민 보호 비상대응 훈련'이 실시됐다.(사진 쿠웨이트한인회)
쿠웨이트 한인회(회장 심현섭)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쿠웨이트 재외국민 보호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5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쿠웨이트 방문을 계기로 결정된 사항 중 하나로,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대책반, 현대중공업 쿠웨이트 아주르(Az Zour) 발전소 현장, 쿠웨이트 한인회, 주 쿠웨이트 한국대사관이 4위 1체를 이루어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서는 ▲피해 현황 파악 보고, ▲한인회 비상연락체계 확립, ▲현장 지휘본부 설치, ▲신속대응팀 쿠웨이트 파견, ▲언론 보도자료 배포, ▲쿠웨이트 내 지원팀 구성, ▲재외국민 정부합동 대책회의, ▲피해발생 사고원인 파악 분석, ▲신속대응팀 집결, ▲현장 방문과 현장 피해 보고, ▲쿠웨이트국 관계기관 방문과 피해자 가족명단 확인, ▲피해자가족 지원팀 구성, ▲대사 주최 연석회의, ▲피해자가족 현장 방문, ▲후속조치 등 재외국민 보호에 필요한 상황을 단계별 점검 및 분석했다.

훈련 결과 분석회의에서는 외교부가 쿠웨이트 한인회에 재외국민 보호정책집을 전달했으며, 한인회는 이에 준하여 비상대응 매뉴얼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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