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영 의원-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 재미동포 위해 도서 2000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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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영 의원-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 재미동포 위해 도서 2000권 기증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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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마한인회 통해 헌터스빌 도서관에 비치 예정

 

▲ 왼쪽부터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 민승현 본부장, 양창영 의원, 김영만 전 미주총연 회장(사진 양창영 의원실)
양창영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대표이사 김성재)가 미국 알라바마주 동포들을 위해 한국도서 2,000권을 기증했다.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양창영 의원실에서는 양창영 의원과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 민승현 본부장, 김영만 전 미주총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기증식이 열렸다.
 
 이날 기증된 도서 2000권은 추후 알라바마주 한인회를 통해 헌터스빌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현지에 도서가 도착하면 헌터스빌 시장 주관 하에 별도의 기증식도 진행된다.
 
 이번 도서기증은 북 알라바마 한인회 이상신 회장이 지난 10월 한인회장단 회의에서 요청한 바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양창영 의원은 “알라바마주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을 위해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다”며 “머나먼 타국에서 활동하시는 재외동포들이 우리글로 된 책을 통해 한민족이라는 문화적 공감대와 동질성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증에 함께한 ‘사랑의 책나누기 운동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방부와 함께 60만 군 장병을 위해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문화운동단체로, 올해 해군 순항함과 함께 15개국 해외교민에게 도서를 기증하는 등 해외 책 나누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재외동포신문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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