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학회ㆍ전남대 한상문화연구단 공동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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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학회ㆍ전남대 한상문화연구단 공동학술회의 개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12.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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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배재학당, 재외동포 차세대 및 귀환 차세대 정책 논의

 

재외한인학회(회장 이진영)와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이 12월 16일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차세대 재외동포와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각계의 재외동포 전문가들이 모여 외국의 재외동포 차세대 정책과 귀환 차세대 정책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1분과 외국의 재외동포 차세대 프로그램 현황에서는 김판준 길림사범대 교수가 ‘화교화인 청소년 정체성 함양을 위한 중화문화 프로그램 연구’, 성일광 건국대 교수가 ‘이스라엘의 재외동포 청소년 프로그램 연구’에 관해 발표한다.
 
 제2분과 외국의 재외동포 차세대 귀환 프로그램 사례에서는 임영언 전남대 교수가 ‘일본의 일계브라질학교: 광주 광산 고려인 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정호원 연세대 교수가 ‘독일 귀환 후기 재이주자 자겨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3분과에서느 한국의 차세대 재외동포 정책과 교육 체계의 방향에 관해 곽재석 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장, 지충남 전남대 교수, 심헌용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 최영호 영산대 교수가 종합 토론을 펼친다.
 
 학술회의가 끝난 후엔 재외한인학회 연차총회와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장 주관 만찬도 진행된다.
 
 재외한인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연구자, 정책 담당자, 현장 전문가가 함께 교류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재외동포 차세대 정책 개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차세대 재외동포와 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연구자와 일반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재외동포신문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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