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한인회(회장 진안순)는 12월 19일 웨스틴 시카고 노스 쇼어 호텔에서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한인 젊은이들을 배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내 굴지의 회사와 법조계, 정치계, 재정 관련 분야 관계자들이 초빙된다.

 윌그린사 회장, 연방 검사, 노스웨스턴병원 수석부회장, 변호사, 검사, 왈츠 브라더스사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서 한인 젊은이들에게 차세대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팁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등에 재학 중이거나 전문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 차세대라면 누구든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단, 참석 가능 인원은 총 120명으로 제한된다.

 일정은 오전 8시 30분 등록 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식사는 한인회 측에서 제공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영어 이름, 나이,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재학 중인 학교(또는 직장)을 기재해 한인회 대표메일(32kaac@koreachicago.org)로 보내면 된다.

 [재외동포신문 김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