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를 통한 한민족경제공동체 활성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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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를 통한 한민족경제공동체 활성화 세미나
  • 이용원 기자
  • 승인 2015.11.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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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저우총영사관, 월드옥타 광동지회 주최

 

▲ 월드옥타를 통한 한민족경제공동체 활성화 방안 논의(사진 월드옥타사무국)

 '월드옥타를 통한 한민족경제공동체 활성화' 세미나가 11월 23일부터 중국 광저우 총영사관에서 개최됐다. 중국 지역의 한인기업인과 조선족기업인의 협력 강화를 통한 한민족의 경쟁력 신장을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황순택 광저우 총영사관, 차봉규 수석부회장, 남기학 부회장, 이경호 월드옥타 3통상위원장 등 중국 광동지역 한인경제인대표들을 비롯해 임원들을 포함한 회원 90여명이 참가해 한민족경제공동체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했다.

 황순택 광저우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내에서 날로 성장하는 조선족 기업인들과 한인기업인들이 함께 활동하는 유일한 경제단체가 월드옥타"라며, "앞으로 소속이 어디든 상관없이 월드옥타를 통해 양 단체의 모든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민족경제인들이 미래의 경제영토를 함께 개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우 국제통상전략연구원 부원장은 기조강연에서 ‘21세기 글로벌 한민족경제네트워크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는 남장현 월드옥타 미래기획실 과장이 ‘월드옥타 소개와 중국 내 한민족경제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3부에서는 이민재 광저우 한상협회 수석부회장, 차봉규 월드옥타 수석부회장, 김철룡 월드옥타 광저우 지회장 등 6명이 한민족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광저우와 심천 지역의 동포경제인 현황을 기반으로 하는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열띤 토의 결과 "월드옥타 전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민족경제공동체는 중국지역의 동포경제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최적의 방안"임을 함께 확인했고, 각 한인단체들의 가입의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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