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캐나다 토론토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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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캐나다 토론토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11.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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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일본의 만행 고발할 것


경기도 화성시 시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만든 '평화의 소녀상'이 캐나다 토론토에 세워졌다.

 화성시와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18일 오후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 앞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경자 건립추진위원장, 이기석 토론토한인회장, 랜디 페타피스 온타리오주 주의원, 현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건립된 토론토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해 8월 화성시 동탄에 설치한 평화의 소녀상과 같은 작품으로 김운성, 김서경 작가가 제작했다.

 화성시는 그동안 민간단체와 협력해 해외 우호 도시에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중국과 프랑스 등에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전 세계에 일본의 만행을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재외동포신문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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