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 신임회장에 배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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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인회 신임회장에 배기성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11.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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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정기총회서 이취임식

 

▲ (왼쪽부터)애틀란타한인회 배기성 신임회장 당선자와 오영록 회장(사진 애틀란타한인회)
애틀랜타한인회 신임회장에 배기성 후보가 당선됐다.

 애틀랜타한인회는 지난 7일 노크로스에 자리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치러진 임시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9일(현지시각)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제31대 오영록 회장의 임기가 오는 12월 31일로 끝남에 따라 신임 회장 후보 모집이 진행됐으며 배기성 당선인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한인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200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찬성 294표, 반대 4표, 무효 2표로 배 당선인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배 당선인의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년이며, 이취임식은 12월 17일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1988년 미국으로 건너간 배 당선인은 한인회의 주요 직책을 두루 맡는 등 지난 17년간 한인사회를 위해 꾸준해 봉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레 홈리스 봉사단을 창립했으며 애틀랜타 기독실업인협회 사무총장, 조지아대한체육회 회장, 제28대 한인회 수석부회장, 제30대 한인회 이사장, 제31대 한인회 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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