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매장 3D영상솔루션 FXmirror 아시아 10개국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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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매장 3D영상솔루션 FXmirror 아시아 10개국 판권
  • 편집국
  • 승인 2015.10.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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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맨] 쿠알라룸푸르지회 허진학 지회장

 

“거울 앞에서 서면 컴퓨터가 체형을 스캔합니다. 5초 정도면 되지요. 그리고 선택한 옷을 입은 모습이 거울에 비치지요. 굳이 입어보지 않아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는 3D 영상 솔루션입니다.”

(FXmirror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다음 링크 참조 : http://www.hansangnet.kr/news/articleView.html?idxno=1002)

 월드옥타 쿠알라룸푸르지회 허진학 지회장은 이 솔루션을 개발한 FX기어 본사로부터 아시아 10개국 총판권으로 땄다. 마닐라 김영기 지회장의 소개로 지난 4월 월드옥타 구미대회에서 FX기어 회사와 만난 후 5월 총판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허 지회장에 따르면, FX미러 솔루션의 일본 판권은 일본 소프트방크사가 갖고 있으며, 중국은 아직 판권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무슬림 여인들은 옷을 살 때도 가게에서 옷을 벗고 입어보지를 않아요. 그게 관습입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 가서 입어보고 맞지 않으면 다시 가져와서 교환하는 등 불편이 많지요. 그런 점에서는 무슬림들한테도 아주 편리한 솔루션입니다. 뿐만아니라 헤어스타일도 맞추는 솔루션도 있습니다.”
 
 허진학 지회장은 18년 전인 1997년 말레이시아로 진출했다. 삼성SDI 밴드회사로 들어와서 브라운관 프레임, 통신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납품했다. 그러다 2년전 회사를 현지인에게 넘기고 현재는 무역에 집중하고 있다.
 
 허진학 지회장은 지난해 말 출범한 18대 집행부에서 서남아시아 대륙담당 부회장직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서남아 6개국 9개지회가 그의 소관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미얀마,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이 소속되어 있다.
 
* 본 기사는 월드옥타 사무국과 한인경제가 함께 하는 [월드옥타맨]시리즈 기획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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