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정치인 네트워크 정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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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정치인 네트워크 정례화 필요
  • 김지태 기자
  • 승인 2015.10.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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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

미국 뉴욕에 위치한 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Vote is Power! 등록하여 투표하자!를 모토로 삼고 있는 한인단체이다. 박윤용 회장은 힐러리 클린턴의 내셔널 파이낸싱 팀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국인으로서는 제가 유일해요. 그밖에 한인과 미국사회를 잇는 다양한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애틀란타 조지아에 가서 관련된 한국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면 그 지역 사람을 연결시켜 주는 것이지요.”

  지난 10월 21일 개최된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석차 서울을 찾은 박 회장은 포럼을 통해 모처럼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제가 있는 지역과 다른 지역들, 캐나다, 러시아, 남미, 호주 등에선 어떤 현안이 쟁점이 되고 있고 어떻게 방안을 모색하는지 많은 사실을 알게 됐어요. 한민족이 참 대단하다는 자부심도 갖게 됐고요. 한인정치인들이 뜻을 함께 하면 모국의 정치현실에도 좋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 회장은 세계 각 지역 한인정치인들의 네트워크와 포럼을 정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한인 정치인들이 많이 참석을 해서 아주 좋은 화학반응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훌륭한 젊은이들이 각 지역의 지도자로 성장할 것이고, 미래의 클린턴, 미래의 오바마가 될 수도 있어요. 우리 조국을 알리고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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