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인 역사ㆍ문화 네트워크의 부문별 현황과 전망
사단법인 재외한인학회(회장 이진영)는 11월 6일 한국방송통신대 본관 3층 소강당에서 '2015 재외한인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한인 역사ㆍ문화 네트워크의 부문별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거주국가의 생활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하는 한인사회의 역사 및 문화 자원의 공유와 소통 방식과 이를 통한 한인 공동체의 지속에 관한 전망을 다룰 예정이다.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재외동포 집거지와 역사문화 네트워크', '표현예술을 통한 역사ㆍ문화 네트워크', '역사ㆍ문화 네트워크의 공유와 확산' 등 총 3개 분과가 진행된다.
임채완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장, 오숙희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정재윤 한국학중앙 연구원,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 장홍종 재외동포재단 e-한민족사업부장 등 각계각층의 한인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인사회와 관련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외한인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거주국 주류 문화와의 관계 속에서 생명력을 이어 온 역사 문화 작업의 구체적 형태와 의미를 종합화하는 작업이자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의 새로운 전략 제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애정이 있는 연주자와 일반인 모두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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