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학회, 11월6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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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학회, 11월6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10.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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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인 역사ㆍ문화 네트워크의 부문별 현황과 전망

  각국 한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재외한인학회(회장 이진영)는 11월 6일 한국방송통신대 본관 3층 소강당에서 '2015 재외한인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한인 역사ㆍ문화 네트워크의 부문별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거주국가의 생활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하는 한인사회의 역사 및 문화 자원의 공유와 소통 방식과 이를 통한 한인 공동체의 지속에 관한 전망을 다룰 예정이다.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재외동포 집거지와 역사문화 네트워크', '표현예술을 통한 역사ㆍ문화 네트워크', '역사ㆍ문화 네트워크의 공유와 확산' 등 총 3개 분과가 진행된다.

  임채완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장, 오숙희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정재윤 한국학중앙 연구원,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 장홍종 재외동포재단 e-한민족사업부장 등 각계각층의 한인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인사회와 관련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외한인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거주국 주류 문화와의 관계 속에서 생명력을 이어 온 역사 문화 작업의 구체적 형태와 의미를 종합화하는 작업이자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의 새로운 전략 제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애정이 있는 연주자와 일반인 모두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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