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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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이모저모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10.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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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 제공

 

▲ 차세대 라이징스타 투자유치 설명회(사진=월드옥타)
  “유럽에서부터 남미,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 각지를 누비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품정보를 나누고, 비즈니스 교류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월드옥타가 유일합니다.”

  “회원들끼리 가족처럼 이야기 나누듯 아이디어를 논의하니 더욱 즐겁고 좋습니다.”

  제2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만난 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들의 이야기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는 지난 19일부터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를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참가 회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먼저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21세기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임원회의, 통상위원회 임원회의, 13개 통상위원회 회의 등을 마련했다.

  특히 13개 통상위원회 회의는 회원의 각 사업을 13개 주요 분야로 나누어 동종업종 회원 간 정보를 교류하고 위원회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회원들의 상품을 회의장 밖에 진열해 자연스럽게 상품이 노출되고, 비즈니스 이야기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꾸몄다.

  미래의 청년 사업가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장도 마련된다.

  '차세대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지난 차세대무역스쿨에 대한 현황과 개선방안, 차세대의 발전방안, 수익사업 등 차세대 네트워크의 활용 방안 토의를 통해 이들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 차세대 라이징스타 투자유치설명회에서 209만 달러를 투자받은 LA팀
▲ 차세대 라이징스타 투자유치설명회에서 17만 5천 달러를 투자받은 뉴욕팀
▲ 차세대 라이징스타 투자유치설명회에서 15만 달러를 투자받은 시드니팀
 '차세대 라이징 스타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차세대무역스쿨 해외현지교육의 과제물 발표를 통해 선발된 3개의 팀이 참가해 월드옥타 전 회원들을 상대로 창업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펼친다. '라이징스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설명회는 차세대들의 아이템에 대해 시니어들이 투자 혹은 공동사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제안,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창업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아주대학교 김동연 총장의 특별강연, 싱가포르 투어, 회원 화합의 밤, 비치페스티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제2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꾸며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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