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내달 5일 재외동포재단 정문서 규탄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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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연, 내달 5일 재외동포재단 정문서 규탄시위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9.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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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규단체 지정 관련 재단 측에 각성 촉구

 

▲ 이정순 미주총연 회장
  최근 외교부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를 분규단체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이정순 회장이 이끌고 있는 미주총연 측은 10월 5일 오전 10시 재단 정문 앞에서 규탄시위 및 입장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4일 재외동포재단으로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미주총연 측은 “민족적 유대감으로 관계정립을 해야 할 250만 미주한인 동포의 대표단체인 미주총연을 일방적이고 부당한 업무처리 가이드라인 잣대를 통해 분쟁이 있는 단체로 분류, 분규단체로 지정함에 대해 심히 유감의 뜻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서 “미주총연을 분쟁의 시각에서 분규단체로 지정한 재외동포재단의 각성을 촉구한다”며 “시대에 뒤떨어진 재외동포재단의 비창조적 시각과 태도를 미주총연의 단합된 힘을 모아 규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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