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양 한인들 어린왕자 통해 인문학적 소양 넓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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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양 한인들 어린왕자 통해 인문학적 소양 넓히다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9.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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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국인(상)회, '송태효 박사 초청 인문학강좌'

 

▲ 어린왕자인문학당 송태효 대표가 지난 18일 선양한국국제학교에서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선양한국인회)
  중국 선양의 한인들이 어린왕자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박영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어린왕자인문학당 송태효 대표 초청 인문학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7일과 18일은 선양한국국제학교에서 19일 오전에는 선양한글주말학교에서 '한인자녀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가, 19일 오후에는 한중교류문화원에서 '교민들을 위한 어린왕자 현대 인문학 강좌'가 펼쳐졌다.

  강좌를 수강한 한 학생은 "인간을 이해하는 노력이 인문학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친구 맺기와 관계맺음의 사고 전환을 할 수 있었다"며 "창의성(생각의 변화)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 학부형은 "어린왕자 현대 인문학 강좌를 통해, 자녀의 적성에 따라 자기 주도적인 진로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태효 대표는 학교 동문인 권유현 선양한국인(상)회 전임회장(현 세계한인체육회장)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바쁜 국내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강좌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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