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할머니, 유럽에 '일본군 위안부' 만행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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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할머니, 유럽에 '일본군 위안부' 만행 알린다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9.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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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영국, 독일 순회길 올라

▲ 지난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 자리한 노벨평화센터를 찾은 김복동 할머니(사진=정대협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알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과 연대를 확산하기 위해 유럽 3개 도시 순회 길에 올랐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는 김복동 할머니는 지난 8일 순회길에 올랐으며 앞으로 약 3주간에 걸쳐 노르웨이 오슬로,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순회길을 통해 김 할머니는 각국 정부 면담과 세미나, 다양한 단체/기관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슬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소개하는 활동을, 런던에서는 재영한국문화원 및 런던대에서의 세미나를, 이번 순회 여정의 마지막 방문지인 베를린에서는 23일 수요시위를 펼친다.

  정대협 관계자는 "이번 순회 일정을 정대협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womenandwar)를 통해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영기 기자 dogn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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