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첫 아세안 통합 무역스쿨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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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첫 아세안 통합 무역스쿨 ‘팡파르’
  • 이형모 발행인·허겸 편집국장
  • 승인 2015.08.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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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지역 12개국 100여 명의 차세대 동포 무역인들 한자리에

▲ 제1회 월드옥타 아세안 통합 차세대무역스쿨이 문을 열었다.(사진= 옥타 사무국 김태안 팀장/이나연 베이징 재외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이하 월드옥타)의 아세안(ASEAN) 지역 첫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이 문을 열었다. 

  월드옥타는 6일 필리핀 마닐라의 로페스센터에서 아세안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개교식을 갖고 차세대 무역인들의 협력 강화 방안을 도출하고 역내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2박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월드옥타 필리핀지회(지회장 이규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태국 등 12개국에서 100여 명의 차세대 무역인들이 참가했다.

▲ 박기출 회장의 환영만찬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 이규초 월드옥타 필리핀지회장 부부, 김재신 주필리핀한국대사, 김종훈 새누리당 국회의원.(사진=이형모 본지 발행인)
  아세안지역에서 통합 무역스쿨이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아시아 국가들의 지회별로 무역스쿨이 개최됐었다.

  개교식에서는 이규초 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기출 회장의 환영사와 김종훈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박기출 회장의 환영 만찬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 행사에 참가한 각국 지회장들과 주요 내외빈들.(사진=이형모 발행인)
  월드옥타 아세안 대표자 회의를 겸해 열린 만찬에서는 박 회장의 만찬사에 이어 김종훈 의원의 축사, 김재신 주필리핀한국대사의 격려사가 각각 낭독됐다.

  김재신 대사는 "많은 동포 무역인들이 필리핀을 찾아 사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만찬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총괄한 이규초 지회장 부부가 소개될 때 큰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김종훈 의원이 굳세어라 금순아를 열창하고 김춘배 필리핀실버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이자 정겨운 분위기에 흠뻑 도취됐다. 

▲ 김춘배 필리핀실버회장(위 왼쪽)과 김종훈 의원(위 오른쪽), 환영만찬 참석 내외빈들(아래).(사진=이형모 발행인)
  한편 7일 권병하 월드옥타 전 회장 등 동포 경영인들의 특강에 이어 마지막날인 8일에는 차세대들의 창업 설명회가 계획돼 있다. 

▲ 만찬 기념촬영 모습.

  취재: 마닐라=이형모 본지 발행인
  정리: 서울=허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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